JEONBUK NATIONAL UNIVERSITY
전북대학교 유기소재섬유공학과
여러분의 유기소재섬유공학과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유기소재섬유공학과는 1962년 설립된 섬유공학과를 모태로 탄생한 70년의 역사를 가진 학과입니다. 합성섬유를 만드는 원료 고분자인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은 합성에 의해서 만들어진 고분자로서 인류 의복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소재입니다. 이와 같은 섬유공학의 발전은 폴리머의 합성에 기반한 기술로서 그 응용 분야를 넓히기 위해서 다양한 유기소재의 분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유기소재는 생활용품을 비롯하여 각종 산업현장 및 첨단 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특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본 소재이며, 이러한 이유로 타 재료에 비해 다양한 활용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즉 섬유 의복, 신발, 타이어, OLED 소재, 탄소복합재료 소재, 자동차 소재, 항공기 소재, 인공 피혁 등 하나하나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인류의 생활 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 미래 신기술인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과 같은 혁신기술의 도입으로 차세대 핵심 유기 신소재가 중화학 산업 현장, 자동차 부품, 반도체, 에너지, 생명과학 등으로 다양한 산업에 파급되어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선진국에 비하여 유기 신소재의 후발 주자인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산업 경쟁력을 확보 하기 위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소재 합성기술 및 소재가공 기술에 대한 관심과 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학과는 2011년에 섬유소재시스템공학과에서 유기소재섬유공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였으며, 교육과정도 섬유소재와 유기소재에 대한 두 가지 분야로 새롭게 개편하였습니다. 기존의 섬유소재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신기술과 접목하여 차별화된 유기소재를 연구하고 첨단 기술을 끊임없이 도입하여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려고 합니다. 또한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며 보다 나은 인간생활과 유기신소재의 발전에 꼭 필요한 최고의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꿈을 가지고 오십시오. 열려있는 가능성에 날개를 달아 도전해 봅시다. 반세기 동안 쌓아온 전통과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수많은 선배들이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전북대학교 유기소재섬유공학과장